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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주위에는 부드러운 관절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윤활액이 들어 있는 활액낭이라는 주머니가 있다. 그런데 무릎이나
어깨, 손목 등의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관절과 근육 사이에 마찰이 증가하고 염증이 생기면서 활액낭이 부을 수 있는데 이를 활액낭염이라고
한다.
활액낭염은 주로 무릎을 꿇고 하는 작업이 많거나 어깨 높이 이상으로 팔을 자주 올리는 경우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활액낭염의 주된 증상은 통증으로서 초기에는 며칠 정도 휴식을 취하면 활액낭 속의 액체가 흡수되면서 부었던 것이 가라앉을 수 있다.
이 때는 얼음 찜질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복용하는 것도 통증이나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염증이 지속된다면 바늘을 통해
체액을 제거하거나 활액낭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활액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 특정한 유형의 일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다.
◈ 운동을 할 때에는 운동 전과 후에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하여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 딱딱한 바닥에 무릎을
꿇는 것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쿠션이나 무릎 보호대 등을 이용한다. 특히 카페트나 장판을 까는 작업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 팔을 어깨 높이 이상으로 올리는 작업을 장시간 해야 한다면 작업 위치를 조정하도록 한다.
◈ 한 가지의 고정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않는다. 일정 간격으로 움직인다.
◈ 운동 시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기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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